새로운 장난감

예전부터 롱보드에 눈독들이고 있다가 드디어 마음 먹고 질렀습니다.

요새 해가 길어져서 저녁먹고 재희랑 밖에서 노는데 재희가 킥스쿠터를 타는 동안 심심하기도하고 쫓아다니기도 힘들다는 핑계로 샀는데 사실은 인라인을 타고 따라다녀도 되기때문에 결국은 그냥 사고싶어서 산거죠.

어제 처음 타봤는데 재미있습니다. 드롭쓰루타입인데 승차감(?)이 안정적이고 스노우보드랑 비슷한 느낌이라 탈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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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잊어버리는 SVN 명령들

여러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SVN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일 사용하는 몇가지 command외에 이따금씩 사용하는 command들은 매번 생각이 안난다. ㅜㅜ

update시간과 disk사용량을 줄이기위해 사용하지않는 directory 설정
$ rm -rf dir_name
$ svn update --depth empty dir_name

다른 repository에 있는 파일들을 참조(재활용)하기위해 external로 설정
$ svn propedit svn:externals .
dir_name {-r xx} http://svn/…
dir_name {-r xx} http://svn/…

현재 및 하위디렉토리의 .svn 모두 지우기
rm -rf `find . -type d -name .svn`

화면밖에 있는 윈도우 옮기기

회사에서 멀티윈도우를 사용하다가  집에 랩탑을 들고와서 뭔가를 하려다보면 간혹 화면밖에 윈도우가 떠서 조작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더군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http://malektips.com/windows-7-move-off-screen-hidden-window-application.html

핵심만 간추리면,

1. Click on an icon in the Taskbar that represents a hidden window / application.

2. Press Alt + Space, then M.

3. Press and hold down the left cursor key for a few seconds. Try the up cursor key. This should move the window back to a visible position on your Windows XP Desktop.

영어 과외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온지 2년 반이 되었습니다만 영어가 별로 늘지않더군요. 주변에 한국 분들이 많고 전공분야 대화(engineering talk)를 많이해봐야 정작 생활영어가 늘지 않더군요. 저보다 훨씬 오래 이곳에 계셨던 분들도 비슷한 고민들을 하시구요.

그동안 주로 제 영어공부 상대는 병원, 보험, 통신사, 은행 등 고객센터였습니다. 덕분에 전화영어에 꽤 자신감이 생겼고 하고싶은 말은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에서 한계가 보여서 2달전부터 영어과외(tutoring)를 시작했습니다.

전부터 과외 생각은 했었지만 적당한 선생님을 찾기도 애매하고 당장 급한 일들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백인 할머니 한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두시간씩 배우고 있고 가격도 이곳 인건비를 감안하면 꽤 저렴해서 한번에 20불씩입니다.

일단 하고 싶은 말은 얼추 되긴하는데 많은 경우 발음, 엑센트가 문제가 되어 대대적으로 손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까지 왔는데 영어는 잘 해야지요.

그동안 생활에서 또 공부하면서 터득한 내용을 짬짬히 블로그에 정리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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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델리 스퀘어

샌프란 올때마다 공짜 초콜렛 받으려고 들르는 기라델리 스퀘어.

지라델리인지 기라델리인지 확신이 없어서 오늘 드디어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기라델리랍니다.

최근 GIF파일의 발음에 대한 논란은 기프가아니라 지프로 종결되었다지요. (관련페이지: http://www.olsenhome.com/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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